티스토리 뷰

목차



    지난해 서울 시내 모아타운 4개소가 지정된 이후 올해 첫 번째 모아타운이 지정됐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질적 주차난을 겪어온 금천구 호암산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오는 '266백 여 세대의 모아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관리계획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는 3.9() 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4817일대(30,430)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금천구 시흥4817일대에는 26673세대 모아주택과 함께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부지 5,250)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6m로 협소했던 도로는 8~10m로 넓어집니다

     

    이 지역은 독산로(20m)와 호암산과 연접해 양호한 교통접근성과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대지 높이 차이가 최대 15m에 이르는 입지적 특수성이 있는 데다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로, 불법주차 등으로 주거여건 개선이 필요했던 곳입니다

     

    금천구 시흥4817번지 일대는 22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관리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모아타운 1'번동에 이어 중랑구 면목동, 금천구 시흥 35, 4개소를 지난해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 이번 시흥4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다음 달 중 최종 지정고시 됩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모아주택사업 추진시 용도지역 상향(1,2종 일반주거2,3종 일반주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이내2이내) 노후도 완화(67%57%) 층수 완화 등 각종 완화된 혜택을 받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호암산 주변에는 경관확보를 위해 저층형이 배치되고, 독산로변은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고층형으로 배치돼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근 저층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내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도 설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기반시설 정비 및 인접 저층주거지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의 주동 배치 녹지축 연계 및 개방형 녹지 조성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등이 포함됐습니다

     

    호암산 주변 27층이하 지역은 2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층수를 다양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산로변(20m) 부분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진입로 확보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23)을 전제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ㅇ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리한 진출입을 돕기 위해 지형의 단차를 이용하여 공영주차장 150면을 확보, 도로 폭도 6m에서 8m로 넓혔습니다

     

    아울러 기존 공원을 확장하여 호암산과 녹지축을 연결하고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내 저층부 보훈회관, 공동이용시설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두어 주변 저층주거지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 위치도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 위치도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 위치도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 함께 보면 좋은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