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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8일 서울시에서 손안의 작은 소방관 보이는 소화기로 서울시민 올해 상반기 초기진화 116건 및 14억 피해 경감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손안의 작은 소방관 보이는 소화기로 서울시민 올해 상반기 초기진화 116
건 및 14억 피해 경감
-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사례 매년 지속 증가…올 상반기 이미 116건, 피해경감도 14억원
- 총 화재피해 경감액 263억원, 총 설치비용 44억원의 약 6배에 해당…
- 화재 취약 지역에 설치한 노후 보이는 소화기함을 올해 상반기 798대 신형으로 교체
-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1인 가구 ·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신규설치 추진
지난달 24일 오후 구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난 불을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해 자칫 큰 피해가 날 뻔한 상황을 막았다. 평소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눈여겨 봤던 관계인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한 것입니다
'보이는 소화기'는 전통시장, 쪽방촌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설치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화기를 말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보이는 소화기’의 2022년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여 19일(화) 발표하였습니다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98대의 노후 소화기함을 교체하였으며 시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직접 화재를 진화한 사례는 116건에 달했다. 피해경감액도 14억 원에 이릅니다
표1) 서울시 올해 상반기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화 현황(’22)
구 분 | 합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화재진화(건) | 116 | 6 | 21 | 15 | 37 | 26 | 11 |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평상시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인지하고 유사시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이는 소화기’를 도입하여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 쪽방촌 및 전통시장 등에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으며 그동안 설치한 개수는 21,485개에 달합니다
총 화재피해 경감액은 약 263억 원으로 집계되어 화재 진화 1건당 약 3천 2백만 원의 화재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위해 투입된 총 비용 44억 원과 비교하면 약 6배가 많은 금액입니다
ㅇ ‘화재피해 경감액’은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으로 경제적 손실을 줄인 금액이며 소방서의 화재조사를 통해 산정됩니다
* (화재피해 경감액) = (실질적인 재산가치) - (재산피해액)
소화기 활용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노점상 등 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설치한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도 성과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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