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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중 수적천석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수적천석의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번시간에는 중구난방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적천석 한자
水 물 수
滴 물방울 적
穿 뚫을 천
石 돌 석
물수 / 물방울적 / 뚫을천 / 돌석의 한자를 씁니다
수적천석 뜻
수적천성의 뜻을 해석해보면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이든지 끈기로 계속 밀고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수적천석 유래
송나라시대에 장괴애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숭양현령으로 재직했을 때 하루는 관아의 이곳저것을 살펴보며 돌아다니다가 창고에서 급히 나오는 관원과 마추쳤습니다 흠칫하는 관원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불러 세웠습니다
장괴애는 관원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지금 왜 여기서 나오는가 관원은 우물쭈물 하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장괴애는 즉시 나졸들을 불러서 몸수색을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몸에서 엽적한잎이 나왔습니다 장괴애는 이게 무슨 돈이 물었지만 관원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관원은 땅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사죄를 하였습니다
장괴애 그를 감옥에 가두고 다음날 재판을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사형판결을 내리자 관원은 펄쩍 뛰며 항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작 돈 한푼 훔쳤다고 사형이라니요 그말을 듣는 순간 장괴애는 얼굴을 붉어지며 큰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닥쳐라 이놈아 보아하니 네놈은 상습범이 아니더냐 하루 한닢이면 백날이면 백닢 천날이면 천닢이다 먹줄에 쏠려 나무가 잘라지고 물방울이 돌에 떨어져 구멍을 낸다는것을 모르느냐? 그런후 서슴없이 사형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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