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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양주·포천지역의 숙원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선행구간인 1공구(工區)에 대한 조달 발주를 9일 의뢰했다. 도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옥정~포천선 1공구(工區) 발주‥도 2024년 착공 위해 사업추진 속도내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 4,874억 원으로 이중 국비는 8,486억 원, 도비는 지방비의 50%인 1,818억 원입니다
이번에 우선 발주하는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4.93km에 환승정거장 1개소, 본선(철도의 원줄기가 되는 주된 선) 환기구 4개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도는 1공구 발주를 시작으로 3~4주 간격으로 2, 3공구도 순차적으로 발주해, 올 하반기 중 3개 공구 모두 기본설계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도는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인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조속한 입찰공고를 위해 통상적으로 5개월가량 소요되는 입찰 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지난해 말까지 2개월 만에 완료했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철도로, 개통 시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1. 사업개요
ㅇ 사업구간 : 양주시 고읍동~포천시 군내면
ㅇ사업규모 : L=17.1㎞,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
ㅇ 사 업 비 : 1조 4,874억원(국비 8,486, 지방비 3,636, LH 2,752)
2. 추진현황
- ′19.01. :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예타 면제)
- ′20.04. :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1.06. : 총사업비 협의 요청(道→국토부→기재부)
- ′21.07.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의뢰(기재부→KDI)
- ′22.06. : 총사업비 협의완료(기재부)
- ′22.10. : 기본계획 승인(대광위) 입찰방법 심의(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 ′22.11. : 계약심의(경기도 계약심의위원회)
- ′22.12. : 입찰안내서 심의(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3. 향후계획
- 23년 상반기 :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사 공고
- ′23년 하반기 :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 ′24년 하반기 :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 설계, 사업계획 승인 과정 관계기관 협의, 입찰 등 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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