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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 포천 7호선 광역철도사업 2022년 상반기부터 설계착수

다나 와 2021. 11. 17. 12:00

2021년 11월 17일 경기도에서 옥정 포천 7호선 광역철도사업 2022년 상반기부터 설계착수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정~포천 광역철도, 지역의견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 상반기 설계 착수

ㅇ 사업계획 변경 위한 총사업비 협의 절차로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 단선 직결 → 복선 환승, 노선 단축 및 전 구간 지하화 등

ㅇ 총사업비 협의 및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2022년 상반기 설계 착수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설계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종점부인 양주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7.2km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경기 북동부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2019년 1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이후 2020년 4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올해 2월 최적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이를 반영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기획재정부는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 내용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로 의뢰, 현재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계획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당초 전 구간 단선 직결 운영계획을 201정거장(옥정지구)에서 환승, 포천구간을 복선으로 운행하도록 변경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포천시 농경지 교량 통과 구간을 43번 국도 하부 지하로 노선 변경해 접근성과 경관성을 향상했습니다

사업시행주체인 경기도와 양주시, 포천시는 사업계획 변경 및 증액 사업비가 원안대로 반영되어 조속히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과 적극 협의 중입니다

도는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기본계획 승인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