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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120120여 년 동안 도시 단절을 가져온 경인전철의 지하화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인천광역시는 18일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7월까지입니다
인천시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 개요
1. 용역개요
ㅇ 용 역 명 :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
ㅇ 용역기간 : `23. 1.18. ∼ `24. 7.17.
ㅇ 계약금액 : 580백만 원
ㅇ 수행업체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외 2개사
ㅇ 주요 과업: 지하화 방안 수립, 상부부지 및 주변지역 재생 마스터플랜 마련 등
(사업개요) ㅇ 사업구간 : 인천역~구로역(27㎞, 21개역) - 인천구간 : 인천역~부개역(14㎞, 11개역) ㅇ 총사업비 : 9조 5,408억원 |
2. 추진사항
- 09.10. :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경인선지하화 구상 논의
- `13.12. : 경인선 지하화 공동추진 업무협약(MOU) 체결 - (단체장 및 의장) 인천시 남구·남동구·부평구,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구로구
- `14. 2. : 경인선 지하화 100만 서명운동(업무협약 지자체 공동)
- `16.11. : 경인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완료(업무협약 지자체 공동) - 도원역∼구로역(23.9㎞, 19개 역), 개역 7조 2,556억 원, B/B 0.55
- `22. 1. : 지하화 및 상부개발 관련 특별법안 발의(김경협 의원 등 36인)
- `22. 1. : 철도시설 및 역세권 활용 관련 제도개선 연구용역 착수(국토부)
- `22. 3.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
- `22. 4. : 제20대 대통령 선거 인천공약 점검회의(당선인 주재) - 상부부지 활용을 통한 지하화 재원 조달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
- `22. 6. : 「민선 8기」 인천시장 선거 공약
- ’ 23. 1. : 용역 계약(13일) 및 착수
3. 추진계획
- `23.(상) : 특별법 발의(국토부)
- `23.(하) : 법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국토부)
- `24.(하) : 노선별 사업화 검토 착수(국토부)
- `24. 7. : 용역 완료
4. 노선도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 내용
이번 용역은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마련하고, 상부부지 및 연선지역에 대한 재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검토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모색합니다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은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제2 제2 경인선 및 서울 7호선 7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이 개통됐을 때의 경인선 수요 변화를 예측해, 최적의 건설·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상부부지와 연선지역은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조사·검토해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치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정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특별법 등 관련제도 및 재원조달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인전철 지하화 구간은 인천역부터 서울 구로역까지 27㎞, 21개 정거장이며, 이 중 인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1개 정거장, 14㎞입니다
지하화 사업은 지난 2009년 수도권 3개 지자체로 구성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됐지만, 경제성 및 막대한 사업비 등으로 인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경제권의 연결을 위해 경인선 지하화를 약속하고, 국정과제에도 포함함에 따라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국토부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에서 지상철도 지하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특별법을 발의하고, 하반기에는 법정 종합계획 수립을 착수, 내년부터 경인선 등에 대한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는 국토부 추진계획과 연계해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공청회, 토론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계획의 수용성과 실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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