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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월 16일부터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증대시키고 국내 지방공항 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양측은 2월 1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국토부 김영국 항공정책관과 몽골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of Mongolia, CAAM) 치메르더르즈 뭉흐투야(ChimeddorjMunkhtuya)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항공회담의 주 요 내용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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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몽골 간 항공회담 주요 합의내용
◈ 국내 지방 3개 공항-울란바토르, 공항별로 주 3회(600석) 신설
ㅇ 기존 부산-울란바토르, 주 3회 → 주 6회(1,200석) 증설
◈ 한국-몽골 모든 지점간 성수기·비수기 취항 확대
ㅇ 성수기(6∼9월) : 5,000석 → 6,000석(1,000석 확대)
ㅇ 비수기 : 2,500석 → 3,350석(850석 확대)
* 한-몽 간 모든 공항에서 운항이 가능하나 현재는 양국 모두 인천-울란바토르 노선만 사용 중
몽골은 코로나-19 이전까지 관광뿐 아니라 유학생, 비즈니스, 근로자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던 지역으로, 방역 규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다른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탑승률(70% 이상)을 보였습니다
ㅇ 지난해 한-몽골 간 탑승률은 기존 2,500석에 2,500석을 추가 공급한 성수기(6∼9월)의 경우 72.6%로 나타났으며, 추가 공급 없이 2,500석 으로 운영된 비수기(10월~12월)에도 78.6%에 달하는 높은 탑승률을 보였습니다
ㅇ 또한, 인천국제공항 및 부산공항 등 2개 공항에서 제한적으로 운항되던 울란바토르 노선의 신설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었습니다
한국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가능
이번 한-몽골 간 합의를 통해 향후 새롭게 국내 3개의 지방공항(공항은 추후 지정)에서 공항별로 주 3회(600석)씩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ㅇ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6∼9월 성수기에는 1,000석, 비성수기에는 850석을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습니다
ㅇ 이에 따라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 노선은 성수기(6∼9월)에는 왕복 주 22회(4회 추가), 10월부터∼다음 해 5월까지는 왕복 주 12회(3회 추가) 운항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