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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일 대도시 서울을 만든 도시계획과 개발상을 담은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 발간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대도시 서울을 만든 도시계획과 개발상을 담은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 발간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 발간
- 1960~1970년대 경제성장기 서울의 도시계획수립과 개발 사업을 담당했던 공무원들의 모습을 구술로 담아내
-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은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입 가능
서울역사편찬원은 1960~1970년대 경제성장기 서울시의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에 몸담았던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를 발간하였습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3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총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에서는 1960~1970년대 경제성장기 서울시 도시계획을 수립을 비롯해 관련 개발사업에서 활동했던 공무원들의 구술을 채록·정리하였습니다
서울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개발의 시대를 맞이하였고, 노동자들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기존의 인프라로는 이러한 인구 집중을 감당할 수가 없었기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수립되었고, 그 아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1세기 서울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 시기에 첫 주춧돌이 놓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계천이 복개되었고, 세운상가가 들어섰다. 1·21사태 이후 북악스카이웨이가 조성되었고, 남산터널이 개통되었다. 윤중제를 시작으로 여의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도심 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영동지구와 잠실지구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 책은 당시 도시계획의 구상과 수립 과정 그리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던 공무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모두 7명의 구술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1966년 김현옥 시장 취임 이후 도시계획을 입안했던 구상자였으며, 계획 수립 실무의 담당자였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을 지휘·감독하였고, 현장 업무를 책임졌던 공무원들입니다
먼저 차일석 전 부시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1931년생으로 1966년부터는 서울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되어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각종 개발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브레인’ 역할을 하였다. 그는 세운상가 건설 당시 버지니아의 레스톤(Reston)을 참조했다고 회고하였다. 또한 향후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고려해 기존의 8~15m 정도였던 간선도로의 폭을 50m, 100m로 넓히는 계획도 수립하였다. 아울러 그는 공공사업에서 민간자본을 이용하는 방식과 더불어 개발을 통해 얻어지는 체비지를 매각하여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정책을 도입하였다. 그의 이러한 방식은 오늘날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사구술자료집은 제14권 〈서울의 도시계획을 말하다〉는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 지하 1층의 시민청에 있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s://histor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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