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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 우리가 사는 이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2023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앞으로 살아갈 도시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됩니다
사전공개 일시 및 장소
서울시는 내년 9월 송현동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사전 프로그램 '프리비엔날레'를 11.7(월) 14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진행됩니다
2023 비엔날레 소개
이번에 열리는 '프리비엔날레'는 2023년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본계획과 함께 내년도 주제인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물길․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에 대해 미리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1부 '글로벌 시티, 서울'에서는 주제 발표, 전시 소개, 비엔날레 상 선포식,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식이 이뤄지고 2부 '미래 서울 100년'에서는 시민 인터뷰 상영과 함께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행은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 1부는 도시건축 분야 문화교류 협력국가 대사 및 관계자를 비롯해 조병수 총감독과 천의영․레이프 호이펠트 한센․김사라․임진영․염상훈 큐레이터(학예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2부에는 손미나 아나운서와 조병수 총감독, 홍익대 도시건축대학 유현준 교수,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90분 간 대담을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이날 새롭게 제정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상(이하 비엔날레 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비엔날레 상'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앞으로 베니스건축비엔날레와 같이 세계적인 전시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제정돼 내년부터 시상하게 됩니다
- '비엔날레 상'은 도시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 주어질 예정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정체성이 담긴 독창적 디자인의 상패가 주어집니다
- 비엔날레 상패는 지명공모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어뎁션의 정덕희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도시를 상징하는 스카이라인을 모티브로 서울 고유의 산길, 물길, 바람길의 이미지를 잘 담아냈습니다
- 정덕희 디자이너는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Red Dot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상패는 오는 11.30.(수)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 과정을 담은 정덕희 디자이너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합니다
프리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1.7(월)~11.30(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1에서 '미리 보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비엔날레 상' 전시가 열립니다
ㅇ 전시에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 장소, 전시, 처음 제정된 비엔날레 상패와 의의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되며
ㅇ 전시기간 중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김태호 PD,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내․외국인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