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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가구당 지원금액이 늘었을 뿐 아니라 침수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 및 환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사 항목도 추가됐습니다

     

    희망의 집수리 신청방법

    서울시는 2.1.()부터 한 달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2.28.()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 작년까지 총 18천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가구 가운데 반지하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최종 선정합니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기준중위소득 알아보기
    기준중위소득 알아보기

    종전 사업에 참여했던 가구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어 '21~'22년 희망의 집수리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수리한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지원항목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이다. 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예방안전 및 환기시설'을 신규 항목으로 추가했습니다

    ㅇ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에 대비한 침수경보기차수판개폐형 방범창 등과 함께 환기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곰팡이, 벽지장판 부식 등을 막기 위한 '환풍기'도 설치할 수 있게 지원 항목이 추가됐습니다

    시는 SH공사 협조를 통해 각 공사 항목에 대한 표준 자재규격단가를 산정 및 적용하여 시공이 균일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교부된 지원예산도 수리에 알맞게 활용되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2023년 기준중위소득 60%

    구 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중위소득 2,077,892 3,456,155 4,434,816 5,400,964 6,330,688 7,227,981
    중위소득 60% 1,246,735 2,073,693 2,660,890 3,240,578 3,798,413 4,336,789

    기준중위소득: 보건복지부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 소득의 중윗값

     

    희망의 집수리 지원비 상향

    아울러 지난해까지 가구당 최대 120만 원 지급하던 지원금액도 올해부터 180만 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지난해 사업참여가구 만족도 조사 결과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자재비노무비 단가를 반영하여 지원금액을 상향키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원대상 가구 선정이 끝나는 대로 시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2월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집수리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각 주택 및 가구별 여건을 이해하고, 주거환경 개선의 사업취지에 공감하는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사업진행절차, 지원금 관리, 민원응대 등 사전교육을 한 뒤에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공 현장 점검, 참여가구 만족도 조사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거주자가 만족하는 집수리가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3월 중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희망의 집수리' 외에도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자치구별 주거안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시는 2021년부터 전등손잡이콘센트 교체 등 간단한 불편사항을 수리해 주는 신속생활불편처리, 50만 원 이하 소규모 집수리를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대상 폐기물 처리정리 및 방역을 제공하는 클린케어 서비스 등의 '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관련 자료

    자치구별 지역주거안심종합센터

    지 역 연 락 처 지 역 연 락 처 지 역 연 락 처
    강 남 02-3453-2270 도 봉 02-6958-8081 양 천 02-6933-6190
    강 동 02-6933-6870 동 대 문 02-6496-5400 영 등 포 02-785-7044
    강 북 02-980-4808 동 작 02-816-1688 용 산 02-6713-5055
    강 서 02-2661-0896 마 포 02-6383-6100 은 평 02-388-2979
    관 악 02-875-3197 서 대 문 02-303-3733 종 로 02-722-8658
    광 진 02-2138-8373 서 초 02-6202-9000 중 구 02-2138-8791
    구 로 02-853-9275 성 동 02-6933-8051 중 랑 02-3421-8960
    금 천 02-855-4522 성 북 02-922-5942

    노 원 02-930-1180 송 파 02-40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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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_희망의 집수리_ 참여할 저소득 가구 2월1일(수)부터 신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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