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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2일 해양수산부에서 제2회 심해 분류학 온라인국제 워크숍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심해 생물, 디지털 이미지로 더 쉽게 만난다
- 제2회 심해 분류학 국제 워크숍에서 디지털 이미지 활용방안 논의 -
해양수산부는 10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심해 분류학 발전을 위한 디지털 이미지 기반 생물다양성평가 강화라는 주제로 제2회 심해 분류학 온라인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심해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로 빛과 산소가 거의 없고 온도가 낮으며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극한 환경에 적응해 온 해양생물은 육상생물에서 볼수 없는 특이한 생리적 특성을 지녀 바이오 소재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나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예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제해저기구 등과 협력하여 심해 생물자우너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심해 생물자원 연구에 대한 국제 표준 마련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있어 주도적인 역하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제해저기구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공동 워크숍으로 22개국에서 국제기구 전문가, 대학.연구기관.자연사박물과 소속 분류학자 등 70여명이 참여합니다
지난해에는 심해 생물을 채집.분류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과정에서 국제표준을 정립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면 올해는 심해 생물 연구에서 디지털 이미지 정보와 자료를 어떻게 표준화하고 활용 서비스할 것인가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심해 생물 표본이 3D동영상으로 만들어져 데이터가 공유될 경우, 생물 종 분류작업을 어디서나 동일한 기준으로 빠르게 진행할수 있어 심해 생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해 생물 정보에 대한 접근이 한층 쉬워져 일반인들의 심해 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1부 전문가 워크숍(10.12~10.13)에서는 분류학자와 이미지 전문가등이 참여하여 ▲디지털 이미지의 획득, 데이터 보존.관리 방안 ▲디지털 이미지 정보 교환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게 됩니다 또한 일반인이 참여하는 제2부 워크숍(10.14)에서는 ▲제1차 심해 분류학 온라인 공동워크숍 결과를 공유하고 ▲심해 분류학정보 통합을 위한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심해저 및 공해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2025년까지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해 및 심해저의 유용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산업적 활용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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