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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한가위 보내세요!

다나 와 2022. 9. 13. 09:29

2022년 9월 5일 행정안전부에서 화재 등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한가위 보내세요!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화재 등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한가위 보내세요!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주방 화재 주의, 성묘 시 진드기․벌 조심 -

행정안전부는 추석연휴, 귀경․귀성길 교통사고와 명절 음식 장만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최근 5년간 일평균 589.6건)보다 1.4배 정도 많은 824.8건(일평균)이 발생하였습니다

ㅇ 이 중, 연휴 전날의 사고 시간대를 살펴보면, 16시에서 18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이 시간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명절에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소보다 줄어들지만, 가족이 함께 이동하며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5년(’17~’21)간 추석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수는 173.3명으로 평소(148.9명/100건)보다 24.4명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ㅇ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친지 들과 가볍게 한 잔 했더라도 위험하니, 반드시 술이 깬 후 운전합니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 준비 등으로 가정 내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최근 5년간(’17~’21)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은 27.5% 정도이나, 추석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높은 36.0%로 나타났습니다
* ’17.10.3..~10.5., ‘18.9.23.~9.25., ’19.9.12.~9.14., ’20.9.30.~10.2., ’21.9.20.~9.22.
- 추석 연휴 기간 주택화재는, 차례 음식 준비 등으로 분주한 전날이 163건으로 가장 많으며, 추석 당일 154건, 다음날이 115건 발생하였습니다

ㅇ 주택화재 원인으로는 음식 조리 중 자리 비움이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의 부주의가 251건(58.1%)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였고,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98건(22.7%), 전기기계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20건 (4.6%) 발생하였습니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합니다
ㅇ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ㅇ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도로일수록 안전운전에 유의합니다
- 차에 타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은 반드시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car seat)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지상파 디엠비(DMB) 시청 등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이나 지나친 대화 등도 자제하여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ㅇ 장시간,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곤하거나 졸리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갑니다

ㅇ 화재 에방을 위하여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화구 주변 정리 정돈에 신경쓰고, 특히 불을 켜 놓은 채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특히, 이동식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근처에 불이 옮겨붙기 쉬운 가연물(기름을 걷어낸 종이행주, 포장비닐 등) 등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합니다

ㅇ 주방용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다른 전기용품과 문어발처럼 함께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으로 사용하는 콘센트를 쓰도록 합니다

ㅇ 아울러, 성묘나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팔·바지, 모자 등 으로 피부 노출을 줄여 벌쏘임과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ㅇ 묘지 주변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벌들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ㅇ 성묘를 하거나 야외에서 쉴 때는 풀 위에 직접 앉거나 누우면 진드기에 물리기 쉬우니 가급적 돗자리 등 깔개를 사용합니다
- 이때, 풀뿐만 아니라 맨땅, 돌․바위 위에도 앉지 않도록 주의하고, 겉옷 등을 벗어 풀 위에 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야외 나들이를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ㅇ 집에 돌아오면 외출 시 입었던 옷 등은 털어서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 등이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 후 깨끗이 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