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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밥상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 ▴대아청과(주)(대표 이상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협력해 유통․판매마진을 최소화한 대파 2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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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파 할인판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 일환입니다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최근 가격과 산지 동향, 품질 상태 등을 따져 선정한 올해 첫 품목은 대파입니다
ㅇ 3월 3주(23.3.13.~3.17.) 가락시장 대파(1㎏/특품) 평균 경매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2% 상승했습니다
※ 가락시장 경매가(3.13.~3.17. 특품): (23년) 2,352원, (22년) 1,539원
공급 기간은 이달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일주일이며, 서울 시내 롯데마트(14개소)와 롯데슈퍼(58개소)에서 최고 품질의 1㎏ 대파 한 단을 2,990원(2단 구매 시 5,000원)에 판매합니다
3월 4주 기준 롯데마트몰 대파 700g 가격이 3,390원(100g당 약 484원) 인 것을 감안하면 약 38% 저렴한 셈입니다
ㅇ 대파 소매 평균가격(3.17. 기준) : 3,734원/1kg(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대파를 공급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더했습니다
먼저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는 공급 물량을 차질없이 확보한 후 판매마진 없이 롯데마트에 대파를 공곱합니다
롯데마트도 최소 마진으로 소비자에게 대파를 판매하고 판촉․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대아청과(주)는 생산자에게 박스당 약 1,500원 소요되는 포장재 비용을 지원하고,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도 물류 운송비용을 생산자에게 지원해 원가를 좀 더 낮추고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합니다
시는 앞으로도 고물가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수산물 중 추가로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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