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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의 한옥촌 이사동에 변화의 바람 분다

푼다푸러 2023. 3. 7. 18:10

대전시 유일의 한옥촌인 이사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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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전시는 6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 송인석 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개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이날 개기식은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맞추어 개최되어 이사동 발전의 염원을 담았습ㄴ다

ㅇ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착공 행사를 재현한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개기식에서는 터를 연다는 것을 지신(地神)에게 고하는 전통 건축의례인 텃고사를 올렸습니다

ㅇ 또한 안전하고 견실한 공사를 기원하는 전통 건축의례인 ‘모탕고사’도 재현하여 시민들이 우리 전통의 건축의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ㅇ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가 무대에 올려지며 이날 개기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사업비 130.8억 원을 투입, 연면적 760.71㎡로 건립되는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은 교육동, 관리동, 전통건축 체험(한옥스테이)을 위한 한옥 7동이 건립됩니다

ㅇ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단지내에서 한옥을 즐기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을 조성하며, 주변 주민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진열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조성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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